준희는 내가 레스터에서 만난 유일한 동갑내기 한국친구다. 준희를 통해서 LSE에 다니는 주연이를 알게 됐구..
3월 말 계획 없이 갑자기 런던에 가게 됐다. 그래서 계획 없이 우리 셋 런던 여행(?)을 하게 됐다. 그런데 얘들 역시나 유학생들이다. 런던 쇼핑몰들이랑 옥스포드 쇼핑스트리트만 계속 다녔다. 이 날 주연이 신발 하나 고른다고 어찌나 많이 돌아다녔던지..
그러다가 여행객인 나를 생각해서 데리고 간 포토벨로 로드 & 포토벨로 마켓.
솔직히 말해서 얘들 사진 정말 못 찍는다. 나도 그리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.. ㅋㅋ
영화 노팅힐의 주요 배경이 됐던 북샵 앞에서 함께..
(영화 장소였던 북샵은 현재 사용 안하고 실제로 현재 장사는 그 옆 가게에서 한다.)
여튼 둘 다 너무 고마운 친구들.. 특히 준희는 나한테 먹을 거 너무 많이 챙겨준다.
준희가 차려준 밥상. 아.. 이렇게 난 차려진 밥상에 젓가락 숟가락만 놨다. 그리고 맛있게 냠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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